함익병, 붕어빵 딸 함은영+두 손주 공개 “1년에 2달 한국살이” (아빠하고)[어제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익병이 붕어빵 딸 함은영과 두 손주를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과 딸 함은영이 합류했다.
이어 함익병은 딸 함은영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그냥 통하는 사이. 취향이나 성격이 비슷해서 싱크로율이 99% 정도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함익병은 손주들이 칭얼대니 목말을 태워줬고, 함은영은 함익병이 일부러 솔기가 밖으로 나오게끔 뒤집어 입은 옷을 지적하며 "밖에서 만나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익병이 붕어빵 딸 함은영과 두 손주를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과 딸 함은영이 합류했다.
함익병은 스스로 몇 점짜리 아빠 같은지 질문을 받자 “A-. B는 아닐 거 같다. 부끄러움 없이 최선을 다했다. 자식들이 나에 대해 평가하는 건 각자의 몫이고 내가 생각하기에 아빠로서 최소한의 도리는 최선을 다해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익병은 딸 함은영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그냥 통하는 사이. 취향이나 성격이 비슷해서 싱크로율이 99% 정도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함은영은 “샌프란시스코에서 1살, 3살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중학교 졸업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가서 4년 동안 기숙사 학교를 다녔다. 미국 서부 대학교에서 4년 공부하고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회사에서 약 10년 일하다 2022년에 둘째 임신하며 퇴사했다. 한국은 해마다 거의 두세 달 왔다가 돌아간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함은영은 “아빠와 비슷한 건, 제일 큰 건 생긴 게 비슷한 것 같고 성격의 베이스는 진짜 비슷한데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서 표현방식이 다르다. 합리적이지 않은 말은 안 한다. 아빠랑 비슷하게 명확한 부분도 많을 것 같다”며 부친 닮은꼴이라 인정했다.
공개된 함익병의 집은 널찍하고 깔끔한 갤러리 스타일. 서울 스카이라인이 한 눈에 담기는 뷰도 눈길을 끌었다. 함익병은 신문을 읽으며 하루를 열었고 딸과 손주들이 찾아오자 반겼다. 함익병은 “딸이 오면 한두 달 머무른다. 집이 사람 사는 집 같이 된다. 북적북적한다”고 말했다.
함익병은 손주들이 칭얼대니 목말을 태워줬고, 함은영은 함익병이 일부러 솔기가 밖으로 나오게끔 뒤집어 입은 옷을 지적하며 “밖에서 만나면 좀 그렇다”고 말했다. 함익병은 옷 솔기나 라벨 부분이 닿으면 간지럽기 때문에 일부러 뒤집어 입고 낡은 옷이 부드러워 안 입은 것 같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옷차림부터 부녀지간 의견이 충돌했다.
다음 충돌은 육아. 함익병은 딸이 잠투정하는 둘째를 재우러 방에 들어간 사이 첫째와 함께 몰래 너튜브를 시청했다. 함익병은 자신이 보여주는 영상이 교육적인 내용이고, 딸이 1년에 2달 정도 한국에서 살기 때문에 그 시간만큼은 손주들이 선을 넘나들었으면 좋겠고, 손주들과 친해지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 너튜브를 보여준다고 이유를 댔다.
함은영이 기억하는 부친 함익병은 강압적이었다고. 특히 “너 뭐 먹고 살래?”라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들었다며 “항상 화나서 집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나는 치열하게 살고 왔는데 너희는 하루 종일 뭐했니? 이런 느낌이 강했다”고 회상했다.
함은영은 “동생에게 더 강압적이고 무서웠다. 동생은 저보다 섬세한 사람이다. 더 힘들었을 거다. 불편한 분위기였다. 무섭고 피하고 싶고. 아빠는 될 때까지 말했다. 밥상에서 무섭고 싫었던 날들도 있다. 아주 무서웠다. 엄마도 싫어했다”고 말했다.
함익병도 “매주 토요일이 잔소리하는 날이었다. 6시에 만나 10시, 11시까지. 뭐 먹고 살래? 그때 나오는 거”라고 일부 인정했다. 또 함은영은 부친 함익병이 어려운 신문 칼럼을 오려놓거나 구구단 외우기, 젓가락질 등을 가르칠 때도 강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준석 아내, 승무원 과거 씁쓸 “주변서 왜 살쪘냐고, 힘들어서”(한이결)[결정적장면]
- “유영재가 다른女 와이프라 부른 증거有” 선우은숙 소송, 쟁점은 사실혼 여부[이슈와치]
- 이세영, 파혼 후 원룸→42평 한강뷰 아파트 이사 “사진 나와 마음 아파, 눈물”(영평티비)
- 김혜수 전신 쫄쫄이 입고 수중 러닝, 53세 탄탄 글래머 몸매 비결
- 파격 한소희, 핫한 비키니 자태‥허리+골반라인 따라 선명한 타투
- “남편도 충격” 한예슬 꼭지티→나나 노브라, 누가 누가 더 발칙하나 [스타와치]
- 봉태규♥하시시박, 사랑하면 닮는다더니…결혼 10년 차 똑 닮은 얼굴 놀라워
- ‘손지창♥’ 오연수 美 근황, 뽀글머리 하고도 부티가 철철
- 안세하 학폭, 1년 후배 주우재도 알았나? “우재는 마르고 모범생”
- ‘지연 이혼설’ 황재균 알고보니 헌팅포차 갔다‥또다른 목격담도 포착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