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임신 중 라면 1개 아침저녁 나눠 먹어” 생활고 고백 (고딩엄빠5)[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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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가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9월 11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5'에서는 김단비 김영규 부부가 출연했다.
김단비 김영규 부부는 미용 일을 하다가 만나 연인이 됐지만 일을 쉬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를 임신했고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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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가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9월 11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5’에서는 김단비 김영규 부부가 출연했다.
김단비 김영규 부부는 미용 일을 하다가 만나 연인이 됐지만 일을 쉬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를 임신했고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통장잔고가 합쳐서 5만원이 안 된 적도 있다고.
서장훈이 “경제상황이 얼마나 힘들었냐”고 묻자 김단비는 “남편이 중고차 딜러로 이직한 후에 6개월 정도 수입이 없어서 임신 중에 라면 하나를 나눠 아침저녁으로 먹고 모유 수유하는 중에는 생수 하나로 버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살던 집에서도 월세 낼 돈이 없어서 쫓겨났다고. 김영규는 “장모님에게 염치없지만 연락을 해서 도움을 받아 장모님 댁으로 들어가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영규 부모님은 뒤늦게 아들의 임신을 알고 분노해 인연을 끊었다가 “첫째 낳고 100일 됐을 때 미친 척 찾아가서 보여드렸더니 못 이기는 척 받아주셨다”며 화해 과정도 말했다. (사진=MBN ‘고딩엄빠5’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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