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딸 깜짝 등장, 한국말 인사 “최애 韓음식=한국식 바비큐”(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1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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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린가드의 5살 딸 호프가 깜짝 편지를 '유퀴즈'에 보내왔다.

아빠 린가드를 똑닮은 외모의 호프는 "안녕 '유퀴즈', 안녕 자기님"이라고 한국말로 인사하더니 "전 한국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고 얼른 한국에 또 가고 싶어요. 아빠 사랑해요. 너무 보고 싶어요. 바이 대디, 바이 '유퀴즈'"라고 말하며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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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린가드의 5살 딸 호프가 깜짝 편지를 '유퀴즈'에 보내왔다.

9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1회에는 '화제의 중심' 특집을 맞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출신 FC서울 제시 린가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린가드는 최근 영국에 있는 딸이 한국에 방문한 사실을 자랑했다. 딸과 롯데월드, 남산타워, 키즈카페 등에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린가드는 "딸을 오랜만에 봐 너무 좋았다. 영국에 있을 �� 영상 통화를 하긴 했지만 직접 만나서 보는 거랑은 다르잖나. 같이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았고 많은 걸 했고 정말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호프도 계속 한국에 다시 오고 싶다고 한다"며 "한국 사람들이 보여준 애정에 놀란 것 같다. 사람들이 저와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살짝 질투를 하더라. '왜 아빠랑 사진을 찍는 거야? 나도 찍을래'라면서. 놀라면서도 좋아했다. 호프가 제일 좋아한 건 한국식 바비큐다. 진짜 두 번이나 먹었다. 처음 갔을 때 너무 좋아했고, 다음 날 또 가자고 하더라. 매일 한국식 바비큐를 먹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즐겁게 딸 이야기를 하는 린가드에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그렇게 짧은 시간 보내고 또 떠난다는 게"라면서 속상해했다. 린가드의 딸은 2018년생으로 유재석의 딸 나은이와 동갑이었다.

유재석은 호프가 "돌아갈 때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 린가드 선수도 호프 양과 있을 ��는 참았지만 돌아와서 한참 눈물이 많이 나셨다고 들었다"며 동갑내기 딸을 둔 아빠의 입장에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린가드는 언제 딸이 가장 보고 싶냐는 질문에 "평소에 항상 생각난다. 시차 때문에 늦은 밤에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9월에 학기가 시작되면 각자 일정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야 하는데 영국에서 학교가 보통 3시에 끝난다. 여기 시간으로 밤 11시가 12시 쯤이라서 저도 전화하느라 늦게까지 깨어 있는다. 딸이랑 이야기하고싶고 학교 생활이 듣고 싶어서"라고 토로했다.

이후 호프가 깜짝 영상 편지로 등장했다. 아빠 린가드를 똑닮은 외모의 호프는 "안녕 '유퀴즈', 안녕 자기님"이라고 한국말로 인사하더니 "전 한국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고 얼른 한국에 또 가고 싶어요. 아빠 사랑해요. 너무 보고 싶어요. 바이 대디, 바이 '유퀴즈'"라고 말하며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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