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으로 포르투갈 간다 "…대한항공, 리스본 노선 신규 취항

양호연 2024. 9. 1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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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인천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을 직항으로 오가는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취항한다.

1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1시 1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10분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은 수·금·일요일 오후 10시 10분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7시 10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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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 사장 참석 인천공항서 취항 기념행사
대한항공 B787-9.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인천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을 직항으로 오가는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취항한다.

1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1시 1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10분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은 수·금·일요일 오후 10시 10분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7시 10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KE921편은 이동에 15시간 10분, KE922편은 13시간이 소요된다. 이 노선에는 프레스티지클래스 24석, 이코노미클래스 254석 등 총 278석을 장착한 보잉 787-9가 투입된다.

이번 신규 취항 기념행사는 전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대사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직항 정기편 취항을 통해 리스본과 인근 도시를 찾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견고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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