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불륜남 연기 본 아내 반응은…" 솔직 대답 [RE:TV]

이지현 기자 2024. 9. 12.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승현이 불륜 연기 후 아내의 반응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에 등극한 배우 지승현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이 "요즘 난리다. '굿파트너' 인기 중심에서 빼놓을 수가 없다. 장나라 씨 비서(한재이)와 두 집 살림한다. 이것부터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드라마 보면 밉상 정도가 아니야, 너무 뻔뻔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11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지승현이 불륜 연기 후 아내의 반응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에 등극한 배우 지승현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이 "요즘 난리다. '굿파트너' 인기 중심에서 빼놓을 수가 없다. 장나라 씨 비서(한재이)와 두 집 살림한다. 이것부터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드라마 보면 밉상 정도가 아니야, 너무 뻔뻔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샀다. 아울러 "시청자들의 분노가 쏟아지자, 대국민 사과 영상을 올렸다. 조회수가 145만 회 나왔다"라며 놀라워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내 주인공 셋이 찍은 결혼사진이 공개됐다. "이건 너무 과한 거 아니냐?"라는 유재석의 분노에 지승현이 입을 열었다. "이게 사실 소품 촬영을 드라마 시작 전에 하지 않나? 같은 날 찍을 수밖에 없었다. 스케줄에 맞춘 거다. 이걸 보고도 드라마에 몰입하신 분들이 기분이 나쁘다고 하신다"라며 웃었다.

지승현은 인기를 실감한다면서도 "'장나라 남편~ 나쁜 사람~' 이렇게 수군댄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불륜남 연기를 본 아내의 반응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무명 생활할 때부터 가족이 쭉 지켜보며 표현을 잘 안 했다. 그런데 행인들이 '잘 보고 있어요~ (아내에게) 좋으시겠어요~' 하더라. 아내가 '살아보세요~' 했다"라면서 "극 중 캐릭터 김지상 얘기다. 저도 (실제 제 얘기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