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코리아, 한국서 더 뉴 플라잉스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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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4세대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의 실물을 지난 11일 한국에서 최초 공개했다.
지난해 플라잉스퍼는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7570만 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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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플라잉스퍼가 가장 사랑받는 국가다. 지난해 플라잉스퍼는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벤틀리코리아가 이번 신차를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이유다.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새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600마력(PS)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PS)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네 바퀴를 구동한다.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782마력(PS), 시스템 최대토크 102.05kg.m를 발휘한다. W12 엔진이 탑재된 3세대 플라잉스퍼 스피드 대비 최대토크는 11%, 최고출력은 19% 향상됐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3.5초다.
주행 환경과 운전자 요구에 따라 순수 전기 주행 모드(EV 모드),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및 회생제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V 모드에서는 전기 모터만으로 최고 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45.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만으로 최고속도 140km/h가 가능하다. 25.9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WLTP 기준 최대 76km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V8 엔진과 함께 구동 시 최대 주행거리는 829km에 달한다. 최대 11kW의 충전 용량을 지원해 약 11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7570만 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된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4억41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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