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토트넘 이적' 불발...소속팀과 5년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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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도르구가 레체와 재계약에 임박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구는 레체와 2029년까지 계약 연장에 임박했다. 그는 상당한 급여 인상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대화는 진전되지 않았다. 레체는 그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43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16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레체는 그의 활약을 보상하듯 그에게 더 높은 급여와 함께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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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파트리크 도르구가 레체와 재계약에 임박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구는 레체와 2029년까지 계약 연장에 임박했다. 그는 상당한 급여 인상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도르구는 덴마크 국적의 유망한 측면 자원이다.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아프리카 태생다운 쫄깃한 몸놀림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유하고 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모습이 눈에 띄며 이를 바탕으로 상대와의 경합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덴마크 리그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2-23시즌엔 레체로 임대를 떠났고 유스 무대에서 38경기에 나서 4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레체는 2023-24시즌에 앞서 그를 완전 이적했다. 그리곤 곧바로 주전으로 활용했다. 도르구는 레체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컵 대회 포함 34경기에 나서 2골 1어시스트를 올렸으며 리그에서만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4경기에 나서는 등 여전히 레체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지난여름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았다. 데스티니 우도기와 경쟁할 자원을 찾던 토트넘은 도르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7일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때 레체의 풀백인 도르구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 시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합의를 이루진 못했다. 레체의 요구 금액이 너무 높았기 때문. 로마노는 "대화는 진전되지 않았다. 레체는 그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43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16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레체에 남게 된 도르구. 레체는 그의 활약을 보상하듯 그에게 더 높은 급여와 함께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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