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동력시스템 오스카상’ 수상한 현대차그룹

한재희 기자 2024. 9. 12. 0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최고의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최고 동력시스템은 현대차 아이오닉5N과 기아 EV9 GT라인의 동력시스템이다.

동력장치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자 워즈오토는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최고의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최고 동력시스템은 현대차 아이오닉5N과 기아 EV9 GT라인의 동력시스템이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2년 아이오닉5, 지난해 아이오닉6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이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갔다. 아이오닉5N과 EV9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 관련 기술,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동력장치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자 워즈오토는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신차에 탑재된 34개 동력장치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