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협력 소유즈 우주선, 3명 태우고 우주정거장 향해 출발

권영미 기자 2024. 9. 1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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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2명과 미국인 1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남부의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에서 발사되어 국제 우주 정거장(ISS)으로 향한 것이 생중계 영상에서 확인됐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알렉세이 오브치닌과 이반 바그너, 그리고 미국 우주인 도널드 페티트가 탑승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발사 상황을 생중계했다.

우주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관계가 악화한 러시아와 미국이 서로 협력하는 거의 유일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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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 72차 탐사대 승무원들을 태운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이 11일 카자흐스탄에서 발사됐다. 로스코스모스가 제공한 사진이다. 2024.09.11.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러시아인 2명과 미국인 1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남부의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에서 발사되어 국제 우주 정거장(ISS)으로 향한 것이 생중계 영상에서 확인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소유스 MS-26은 이날 모스크바 시간 오후 7시 23분께 이륙하여 대기를 가로질러 날아가면서 밝게 빛났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알렉세이 오브치닌과 이반 바그너, 그리고 미국 우주인 도널드 페티트가 탑승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발사 상황을 생중계했다. 아나운서는 발사의 지표가 정상적이라고 말했고 나중에는 우주선이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우주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관계가 악화한 러시아와 미국이 서로 협력하는 거의 유일한 분야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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