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배우 포기하려 했던 사연 “‘태양의 후예’ 유작으로 생각” (유 퀴즈 온 더 블록)

김혜영 2024. 9. 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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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8년 차' 지승현이 배우를 포기하려 했다고 고백했다.

11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61회 '화제의 중심' 특집에서는 의좋은 삼남매, 배우 지승현,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지승현은 "2월에 '태양의 후예'가 방송됐다. 2월 1일에 둘째가 태어났다. 1화부터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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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8년 차’ 지승현이 배우를 포기하려 했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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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61회 ‘화제의 중심’ 특집에서는 의좋은 삼남매, 배우 지승현,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지승현은 “7~8년 정도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라며 긴 무명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수많은 오디션 끝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만나게 됐다는 것.

지승현은 ‘태양의 후예’를 2015년에 촬영한 후 2016년에 방영됐다며 “2015년도에 촬영하던 영화, 웹드라마가 대본 리딩까지 했는데 엎어졌다”라며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둘째가 그때 배 속에 있었고 굉장히 고민을 했었다”라며 ‘태양의 후예’를 유작으로 생각하려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당시 아내와 분식집 개업을 알아봤다고.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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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은 “2월에 ‘태양의 후예’가 방송됐다. 2월 1일에 둘째가 태어났다. 1화부터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면서 조금씩 직장인 정도의 수입을 올리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승현은 “20년 치 일기를 보면서 그래프를 그려보니까 정체되어 있으면 됐지, 떨어지진 않았더라”라며 이후 ‘연인’, ‘고려 거란 전쟁’, ‘굿파트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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