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임직원, 추석 맞아 전국 취약계층에 3.3억 후원

김형욱 2024. 9. 12. 0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공사(036460) 임직원이 추석을 앞두고 본사가 있는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 취약가구에 총 3억3000만원어치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대구 본사 임직원은 지난 3일 성금 1억5000만원을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대구 외 전국 14개 사업장 임직원도 추석 전 해당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군부대,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 온누리상품권, 명절 선물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성금·물품 전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 임직원이 추석을 앞두고 본사가 있는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 취약가구에 총 3억3000만원어치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지난 11일 법인카드 사용 때 쌓인 포인트 4300만원어치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는 대구 지역 143개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된다.
대구 본사 임직원은 지난 3일 성금 1억5000만원을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한부모가정 1030가구에 전달된다. 또 11일엔 법인카드 사용 때 쌓인 포인트 4300만원어치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 143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한다.

대구 외 전국 14개 사업장 임직원도 추석 전 해당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군부대,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 온누리상품권, 명절 선물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우리 삶의 필수 에너지인 전기·도시가스의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국내 도입을 맡은 공기업이다. 약 4000여 임직원이 대구 본사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 등지에서 일하며 국내 수요의 약 80%에 이르는 연 4000만톤(t)의 LNG를 공급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이 준비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