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vs스롱' 또 32강서 만났네? 차유람-백민주, 김가영-최지선 등 32강 대진표 확정

권수연 기자 2024. 9.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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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에스와이)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의 32강전 매치가 다시 한번 이뤄졌다.

한지은은 24-25시즌이 시작하고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회부터 시작해 직전 3개 대회 연속 32강에 그친 상황이다.

월드챔피언십 당시에는 한지은이 스롱을 32강에서 꺾었다.

이로서 32강에서는 한지은-스롱, 김가영-최지선, 김예은(웰컴저축은행)-한슬기, 이신영-이윤애, 강지은-이미래(하이원리조트), 최혜미(웰컴저축은행)-김진아(하나카드) 등의 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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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스롱-에스와이 한지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지은(에스와이)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의 32강전 매치가 다시 한번 이뤄졌다. 23-24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

한지은은 1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이희선을 28이닝 장기전 끝에 24-11로 꺾었다. 

한지은은 24-25시즌이 시작하고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회부터 시작해 직전 3개 대회 연속 32강에 그친 상황이다. 이번 대회 32강 진출까지 합하면 4연속 32강이다.

초반 주도권은 이희선이 먼저 잡았다. 2이닝만에 하이런 7점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들어갔다. 그러나 한지은 역시 3이닝부터 5이닝까지 3-2-1점을 차곡차곡 쌓아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희선은 되려 장타 7점을 터뜨린 후 3이닝부터 7이닝까지 공타에 골을 앓았다.

에스와이 한지은

한지은은 공타의 텀이 길지 않았고, 굵직한 장타는 없었지만 매 이닝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이희선은 8이닝과 10이닝에 1점씩을 내고는 또 장기 공타에 시달렸다. 이후 한지은은 20이닝에 3점을 쌓아 18-11로 앞섰다. 22이닝에 하이런 5점도 보태졌다. 이후 23~27이닝까지 공타가 나왔지만 이희선이 무려 9이닝 동안 점수를 내지 못하며 24-11로 승리를 확정했다.

스롱은 PPQ라운드에서 AVG 2.273을 기록한 하야시 나미코(일본)를 23-13으로 제압하며 32강에 진출했다.

3~4이닝에 걸쳐 4점을 낸 스롱은 5이닝에 하이런 5점을 터뜨리며 앞섰고 10이닝에 3득점을 올려 8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하야시가 11이닝에 하이런 5점을 내며 4점 차로 쫓았지만 이후 득점에서는 스롱이 앞서며 23-13으로 경기를 끝냈다.

우리금융캐피탈 스롱

이로서 23-24시즌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이후 6개월만에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월드챔피언십 당시에는 한지은이 스롱을 32강에서 꺾었다. 

그 외에 이화연이 김세연(휴온스)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세계선수권우승자 이신영(휴온스)은 김갑선을 잡았다. 

하나카드 김가영
휴온스 차유람

용현지(하이원리조트)는 이윤애에게 꺾여 64강서 미끄러졌다. 통산 8승의 대기록을 이룬 '당구여제' 김가영은 조예은(SK렌터카)을 잡고 32강에 올랐다. 복귀 후 첫 64강 시드를 받은 차유람(휴온스)은 백민주(크라운해태)와 붙는다. 

이로서 32강에서는 한지은-스롱, 김가영-최지선, 김예은(웰컴저축은행)-한슬기, 이신영-이윤애, 강지은-이미래(하이원리조트), 최혜미(웰컴저축은행)-김진아(하나카드) 등의 대결이 성사됐다. 

12일 열리는 LPBA 32강전은 1,2턴으로 나뉘어 오후 6시부터 1턴 경기가, 오후 8시 30분부터 2턴 경기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부터는 개막식이 열리며 오후 1시에 PBA 128강 경기가 열린다.

 

사진= MHN스포츠 DB,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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