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god 김태우, 나 귀여웠다고 고백”‥데니안 “이 XX” 찐당황(신랑수업)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요태 신지가 과거 김태우에게 귀엽다는 말을 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신지, 이국주가 촌캉스 중인 god 데니안을 만나러 갔다.

이국주는 데니안에게 “썸 같은 것도 아예 없나. 오빠 정도면 분명히 주위에 여자가 많을텐데”라고 물었다. 이에 데니안은 “너희가 날 걱정할 게 아닐텐데”라고 반응했다.

신지와 이국주는 “우리가 어때서”라고 발끈했지만, 데니안은 “나랑 똑같은 처지 아니야?”라고 물었다. 결국 두 사람은 급격히 더위를 호소했다. 신지는 “오빠는 못한 거고 우리는 안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신지는 데니안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2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신지는 “워낙 소속사끼리도 친했고 스케줄도 계속 겹쳤다”라고 설명했고, 데니안도 “스케줄이 똑같았다”라고 답했다.

이국주는 “다섯 명 중에 한 명 정도는 눈빛 이상하게 교환하고 그런 건 없었나”라고 신지와 god 멤버들 사이의 썸을 의심했다. 신지는 “그런 건 없었다. 근데 태우가 나중에 얘기했다. 그때 귀여웠다고”라고 폭로했다.

데니안은 “이 XX”라고 자신도 모르게 욕을 했고, 뒤늦게 입을 틀어막았다. 그러면서 데니안은 “신지가 진짜 귀여웠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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