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숨진 강릉대교 사고 최초 유발 운전자 음주 운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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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 고가도로에서 2명이 숨진 차량 추락사고를 최초 유발한 20대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강릉경찰서는 최근 강릉시 홍제동 7번국도 강릉대교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SUV 차량 운전자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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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 고가도로에서 2명이 숨진 차량 추락사고를 최초 유발한 20대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강릉경찰서는 최근 강릉시 홍제동 7번국도 강릉대교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SUV 차량 운전자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병원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전망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36분쯤 홍제동 7번국도 강릉대교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가 몰던 쏘렌토와 앞서가던 QM6가 추돌하면서 마주오던 포터 트럭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포터 차량 운전자 B(70대)씨와 동승자 C(50대)씨가 숨지고, 또 다른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B씨 등 포터 트럭에 타고 있던 이들은 일용직 근로자로 이른 새벽부터 근로 현장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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