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영자, ‘쌈 오배송’ 고민상담하는 경수에 “엎드려” 분노 (‘나는솔로’)[Oh!쎈 포인트]

박하영 2024. 9. 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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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22기 경수가 쌈 오배송 사건을 털어놓으며 영자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1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앞서 첫 데이트에서 일어난 '매운 쌈 배송사고'를 수습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경수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늦은 밤 영자를 불러내 '쌈 오배송' 사건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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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2기 경수가 쌈 오배송 사건을 털어놓으며 영자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1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앞서 첫 데이트에서 일어난 ‘매운 쌈 배송사고’를 수습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경수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늦은 밤 영자를 불러내 ‘쌈 오배송’ 사건을 털어놨다. 영자가 “엎드려”라고 하자 경수는 “아까 그 네 명이랑 이야기하면서 나중에 얘기할게 했다. 근데 사실 그걸 뺏어서 주기도 그렇지 않냐. 평범한 거였으면 뺏는데 ‘좋다’라고 한 걸 내가 준 거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영자는 “속 시끄럽게 됐구만”이라고 했고, 경수는 자책하며 원래 고추냉이 쌈 주인은 옥순과 현숙이라고 밝혔다. 이에 영자는 “그냥 해명하려고 하지마. 내 생각엔 그래. 가만히 있어. 가만히 그냥 바람이 분 것처럼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해. 말하지 말라고 진실은 더러운 거야”라고 만류했다.

경수는 “우리 엄마가 나 개XX라고 할 거 같아”라더니 이어진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얘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그것밖에 없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정숙의 선택에도 영향을 줄 수 도 있으니까 근데 오늘은 말 못 할 것 같다. 오늘은 조금 더 많이 생각해보고 정숙님 자존감 안 떨어지게끔 말을 잘 해야 하는 상황인데 누군가의 마음을 어떻게 보면 지핀 게 되니까. 살려주세요”라고 토로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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