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도주' 남양주 특수강도 주범 3명 구속송치
최진경 2024. 9. 11. 22:43
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일어난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이 국내로 송환된 지 일주일쯤 만에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주범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2022년 6월 남양주시 별내동 한 아파트에서 1억 3천만 원 상당의 강도짓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달아났다 검거됐습니다.
검거 4개월 만인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됐고, 이후 광진경찰서로 압송돼 수사받아왔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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