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버닝썬 논란→제주行' 박한별, 활동 시동? "서울집 공사 후 짐 들어오고 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한별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한별은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서울 집 공사 후 짐 들어오고 있는 날... 너무 막막해서 아무 시작도 못하겠다. 누가 좀 도와주라"라는 글과 함께 짐으로 가득한 집에 드러누워 멘탈이 나간 모습을 업로드 했다.
이에 박한별의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 후 두 아들을 두고 있는데, 남편이 클럽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해왔다.
그러면서 개인 채널 '박한별하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박한별은 지난 4일 '비싼 밥 잘 사주는 잘생긴 배우 동생과 함께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당시 영상에서 이이경은 "누나가 방송 활동을 예능과 드라마 안 가리고 할 마음이라는 걸 얘기를 해야 한다. 해야 사람들이 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이경은 이어 박한별에게 "누나는 예능 중에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라고 물었고, 박한별은 "뭔가 이렇게 앉아서 딱 하는 프로그램 말고, 옛날에 우리 '정글의 법칙' 했을 때도 사람이 긴장할 수 없는 분위기지 않나. 나는 그렇게 해야 내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옛날에 '패밀리가 떴다' 처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한별은 "내가 카페를 하다 보니 '윤식당'이나 연예인들 일하는 프로그램하면 나 정말 잘할 것 같다. 에이스가 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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