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폭우에 하노이도 침수‥사망·실종 300명 육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에서 폭우가 계속되면서 사망·실종자가 3백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 7일 태풍 '야기'가 베트남에 상륙한 이후 이날까지 최소 155명이 사망하고 141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에서 폭우가 계속되면서 사망·실종자가 3백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노 하노이를 흐르는 홍강 수위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져 하노이 곳곳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 7일 태풍 '야기'가 베트남에 상륙한 이후 이날까지 최소 155명이 사망하고 141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북부 라오까이성 산악지대에선 산사태가 발생해 랑누 마을을 덮치면서 2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아직 70명가량이 실종 상태라고, AP통신이 베트남 관영 VTV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노이시 당국에 따르면 태풍 '야기'가 베트남 북부를 강타한 지 닷새째인 이날도 일부 지역에 약 120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홍강 수위는 기준치인 10.5m를 넘어서면서 2단계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6035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감사원, 방문진 '국민감사' 결과 발표‥방문진 "위법 감사 자인한 꼴"
- '강다니엘 비방' 유죄‥"허위 사실로 '탈덕' 유도"
- [집중취재M] '신당역 살인사건' 2주기‥스토킹 피해자들 "보복이 두려워요"
- '11명 부상' 출근길 택시 돌진‥택시기사 급발진 주장
- '불법사금융'에 철퇴 "폭행·협박 추심에 이자·원금 무효화"
- '꼼수 탈세' 걸린 애플, 21조 원 내야‥그럼 한국에서는?
- '연예기획사 사칭하고 텔레그램 피하고' 교묘해지는 스팸, 줄어드는 예산
- 한숨 돌린 '홍명보호'‥'손흥민 원맨쇼가 살렸다'
- '눈물의 기자회견' 손준호 "공안 협박에 거짓 자백"
- 김 여사 처분 추석 연휴 이후로‥이 총장-수사팀 엇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