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또 잡은 홍원기 감독 “7회 더블아웃 만든 김태진 호수비, 승리 원동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원기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9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실점은 있었지만 본인의 임무를 다했다. 이어나온 김선기-김동욱-주승우도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홍원기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원기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9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9-5 재역전승을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올시즌 LG를 상대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키움은 LG전 전적을 10승 5패로 만들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실점은 있었지만 본인의 임무를 다했다. 이어나온 김선기-김동욱-주승우도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하영민은 5.1이닝 5실점으로 승패 없이 등판을 마쳤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선기가 1.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뒀고 김동욱과 주승우는 각각 8회와 9회를 틀어막았다.
홍원기 감독은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동점 접전 상황에서 8회 송성문의 3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고, 최주환의 1타점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고 타선도 호평했다.
키움은 2회 3득점, 3회 1득점을 올리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고 8회 송성문이 결승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홍 감독은 "7회 더블아웃을 잡아낸 김태진의 호수비가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다"고 7회말 무사 1루에서 김현수의 타구를 다이빙으로 잡아낸 뒤 주자까지 아웃시킨 김태진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홍원기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타니도 못한 기록? 시즌 주인공은 아니지만..올해도 변함없는 ‘꾸준함의 화신’ 라미레즈[슬
- 2024 MLB는 오타니-저지 뿐? 절대강자 스포트라이트에 가린 훌륭한 선수들[슬로우볼]
- 최고는 아니었지만..텍사스가 사랑했던 스타, Adios 엘비스 앤드루스[슬로우볼]
- 반전 만든 채프먼, ‘스타’에 목마른 샌프란시스코와 6년 더..윈-윈 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오타니보다 비쌀 수 있는’ FA 최대어 소토, 뉴욕 떠나 친정 워싱턴과 재결합?[슬로우볼]
- 규정 바뀌어도 고민인 ‘서비스타임’..완벽한 것은 없고 편법은 늘 존재한다[슬로우볼]
- 과감히 시장 ‘큰 손’으로 나선 캔자스시티, 가을 티켓 지켜낼 수 있을까[슬로우볼]
- ‘2할 승률’ 최하위팀서도 자리 못 잡은 센젤..계속 추락하는 왕년 특급 유망주[슬로우볼]
- 이정후 품으며 시즌 준비했지만 ‘비용 절감’ 수순..시즌 실패 인정한 샌프란시스코[슬로우볼]
- 최악 부진→강등에 ‘특급 경쟁자’까지 마주하게 된 배지환, 위기 이겨낼 수 있을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