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또 잡은 홍원기 감독 “7회 더블아웃 만든 김태진 호수비, 승리 원동력”

안형준 2024. 9. 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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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9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실점은 있었지만 본인의 임무를 다했다. 이어나온 김선기-김동욱-주승우도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홍원기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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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원기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9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9-5 재역전승을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올시즌 LG를 상대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키움은 LG전 전적을 10승 5패로 만들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실점은 있었지만 본인의 임무를 다했다. 이어나온 김선기-김동욱-주승우도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하영민은 5.1이닝 5실점으로 승패 없이 등판을 마쳤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선기가 1.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뒀고 김동욱과 주승우는 각각 8회와 9회를 틀어막았다.

홍원기 감독은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동점 접전 상황에서 8회 송성문의 3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고, 최주환의 1타점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고 타선도 호평했다.

키움은 2회 3득점, 3회 1득점을 올리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고 8회 송성문이 결승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홍 감독은 "7회 더블아웃을 잡아낸 김태진의 호수비가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다"고 7회말 무사 1루에서 김현수의 타구를 다이빙으로 잡아낸 뒤 주자까지 아웃시킨 김태진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홍원기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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