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발목 돌아간 아스널 캡틴, 장기간 결장 기정사실화…'토트넘-맨시티' 운명의 2연전 모두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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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고르(25)이 아스널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일정에 보탬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B 그룹 3 2차전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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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마르틴 외데고르(25)이 아스널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일정에 보탬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B 그룹 3 2차전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기분 좋은 승리에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노르웨이였다. 이날 외데고르는 후반 22분 상대 선수의 태클에 발목을 붙잡은 채 쓰러졌고, 눈물을 흘리며 교체 아웃됐다. 무엇보다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널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감독 역시 한숨을 내쉬었다. 솔바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검진이 필요하겠지만 부상이 심각해 보인다"며 고개를 저었다. 외데고르가 영국 출국길에 목발을 짚은 장면이 포착돼 걱정은 더욱 커져갔다.
아스널은 새롭게 영입한 미켈 메리노가 첫 훈련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데 이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도 A매치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했다. 데클란 라이스 또한 경고누적 퇴장 징계로 토트넘 핫스퍼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데고르까지 빡빡한 일정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BBC'는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팀 닥터의 발언을 인용해 "골절은 아닐 것"이라며 "최소 3주 이상 결장할 공산이 크다. 운이 좋지 않다면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팀 닥터가 예측한 대로 3주만 이탈한다고 해도 아스널에는 악재다. 아스널은 9월 남은 3주 동안에만 무려 5경기를 치러야 한다. 심지어 토트넘, 아탈란타 BC, 맨체스터 시티, 볼턴 원더러스, 레스터 시티를 차례로 만난다. 어디 하나 쉬운 팀이 없다.
사진=데일리 메일, 게티이미지코리아
- 외데고르, 발목 부상으로 최소 3주 이탈할 듯 (英 BBC)
- 노르웨이 팀 닥터에 의하면 골절은 피한 것으로 알려져
- 토트넘, 맨시티 PL 2연전 및 UCL 첫 경기 결장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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