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CPI 전년비 2.5% ↑…예상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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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 전문가 평균 예상치는 전월비 0.2%, 전년비 2.6%로였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예상치(0.2%)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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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2.5~2.6%)를 부합하는 수준이다. 월가 추정치는 각각 2.5%, 0.2%였다. 다우존스 전문가 평균 예상치는 전월비 0.2%, 전년비 2.6%로였다. 7월 상승률(2.9%)을 하회하는데다 2021년 2월(1.7%) 이후 가장 낮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예상치(0.2%)를 웃돌았다.
물가상승률이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가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주 0.25%포인트 인하(베이비컷)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미 8월 CPI가 발표되자 뉴욕 3대지수(다우존스30산업평균·S&P 500·나스닥) 및 선물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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