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주민들 “중단해야”
김호 2024. 9. 11. 22:00
[KBS 광주]한국수력원자력이 설계수명 만료를 앞둔 한빛원전 1, 2호기의 수명 연장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늘(11일) 영광에서 열어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설명하고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광 한빛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은 공청회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수원이 노후 원전을 연장시키겠다면서도 최신기술을 적용하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며 수명 연장에 반대했습니다.
한수원은 한빛원전 반경 30㎞ 이내 다른 지역에서도 조만간 주민공청회를 열 계획입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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