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번호판 달고 운전한 방글라데시 유학생 검거

안서연 2024. 9. 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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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차량에 위조된 번호판을 부착하고 무면허 운전을 한 20대 방글라데시 유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차량 소유자와 운전자 등 친구 사이인 유학생 2명을 입건했습니다.

차량 소유자는 과태료 체납으로 앞 번호판이 영치되자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2만 원에 위조 번호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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