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큐빅셀·체카 투자 유치 [VC 투자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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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런, 22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자율주행 기술 기업 뷰런이 2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큐빅셀은 기존 현미경으로는 빛 반사 문제로 보기 어려운 금속면, 작은 틈 속 물체를 3차원으로 검사할 수 있는 '플라잉 오버 스캐닝 홀로그래피(FSH)'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큐빅셀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원천 기술 다변화와 고도화를 추진해 글로벌 광학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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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기업 뷰런이 2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기존 투자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KDB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신한벤처투자, TS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이앤벤처파트너스, 퀀텀벤처스, 우리금융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라이다(LiDAR)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내와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자동차 제조사(OEM)가 라이다 기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돕고 있다. 레이저 빛을 발사해 돌아오는 시간을 통해 물체의 크기·거리·속도를 측정하는 라이다 장비는 최근 기술 발전으로 가격이 하락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뷰런은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광학 기술 기업 큐빅셀이 170억 원 규모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투자 기관은 IBK-BNW 산업경쟁력 사모투자 합자회사, 쿼드자산운용, 케이씨다.
큐빅셀은 기존 현미경으로는 빛 반사 문제로 보기 어려운 금속면, 작은 틈 속 물체를 3차원으로 검사할 수 있는 ‘플라잉 오버 스캐닝 홀로그래피(FSH)'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FSH 기술은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고 큐빅셀이 관련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에 FSH 기술을 적용한 검사 장비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큐빅셀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원천 기술 다변화와 고도화를 추진해 글로벌 광학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고차 판매 플랫폼 운영사 체카가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70억 원 규모 시리즈B 라운드 자금을 받았다.
체카는 직접 진단·검수한 중고차를 온라인 플랫폼 ‘레몬’을 통해 판매하는 기업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레몬 플랫폼을 통하면 차량 진단 전문가가 174가지 진단 검사를 거친 인증 차량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체카는 현재 연간 2만 대 수준의 판매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체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레몬 플랫폼 내 판매 물량을 연 5만 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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