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 플랫폼 '식봄', 최근 1년 거래액 1000억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월 월간 거래액은 14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178% 증가했다.
이에 올해 목표로 잡은 연간 거래액 15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온라인 커머스 평균(4~5만원)보다 훨씬 높고 경쟁사 대비 최소 3만원 이상 많다는 분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운영하는 마켓보로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1년간 식봄의 누적 거래액(GMV)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월간 거래액은 14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178% 증가했다. 이에 올해 목표로 잡은 연간 거래액 15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규 회원도 꾸준히 유입돼 식봄의 회원 수는 12만명을 돌파했다.
매출과 이익에 직결되는 수치들도 개선되고 있다. 8월 기준 실제로 구매 행위를 한 회원 수는 전년대비 117%, 구매 건수는 148% 증가했다. 마켓보로 관계자는 "월 200만원대 구입 회원 수가 지속적으로 늘었고 회원들은 거의 구독 수준의 구매 성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회당 평균 구매액은 약 15만원이다. 온라인 커머스 평균(4~5만원)보다 훨씬 높고 경쟁사 대비 최소 3만원 이상 많다는 분석이다. 회당 평균 거래액이 높으면 유통회사 입장에선 배송 등 물류비용이 줄어드는 이점이 있다.
고참 식봄 운영담당 리더는 "거래 활성화와 낮은 물류비용 등의 이유로 주 판매 채널을 식봄으로 전환하는 유통회사들이 늘고 있다. 줄어든 물류비용을 가격 할인에 적용하는 곳도 많아 유통사와 식당 회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윈윈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선희 "신혼 10개월 차, 남편 사별 상상 못해 …납치설에 고통" - 머니투데이
- 활동 중단했던 김수미, 얼굴 붓고 말 어눌…"김치도 못 찢더라" - 머니투데이
- "딸 정신과 치료 받아" 박수홍 형수 눈물…검찰, 징역 10개월 구형 - 머니투데이
- 박창현 아나운서, 결혼 7년 만에 이혼…'돌싱글즈 6' 출연한다 - 머니투데이
- 이하늘 "과거 여친, 강원래와 바람 나"…강원래는 여러번 사과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일본보다 비싼데 굳이"…제주 외면하는 사람들, 상가도 '텅텅'[르포] - 머니투데이
- "남녀공학 전환, 남일 아니다"…동덕여대 갈등에 여대들 힘 보탰다[르포] - 머니투데이
- "마약했다"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급히 지운 글…누리꾼이 고발 - 머니투데이
- "계속 카운팅해서 나와"…'200억 건물주' 유재석, 저작권 수입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