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최대 80㎜ 소나기… 충청·전라·경상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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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밤 전국에 최대 8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제주에는 시간당 30~50㎜(충남·전북 서해안 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삼척시엔 호우 경보, 충북 괴산군·보은군·강원 강릉시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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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밤 전국에 최대 8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충청·전라·경상 지역엔 집중호우 형태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중국 북동 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자정까지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내륙 5~40㎜ ▲인천과 경기 서해안 5~60㎜ ▲강원 5~30㎜ ▲충청 5~60㎜(많은 곳 충남 서해안 80㎜ 이상) ▲전라권 5~60㎜(전북 서해안 80㎜ 이상) ▲대구·경북 5~60㎜ ▲울산·경남 5~20㎜다.
특히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제주에는 시간당 30~50㎜(충남·전북 서해안 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경북 밀양시·경북 안동시·예천군에는 호우경보가, 영천시·청도군·문경시·의성군·경주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원 삼척시엔 호우 경보, 충북 괴산군·보은군·강원 강릉시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북 군산시, 김제시, 익산시 등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 의정부시도 오후 6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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