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사도 광산 전시내용 개선 고민하며 협상"
최지원 2024. 9. 11. 20:52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일본 사도 광산의 조선인 노동자 전시시설과 관련해 "내용을 얼마나 업그레이드할지 고민하면서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사도 광산 전시 내용물에 강제성이 들어가야 한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일본과 전시물 상태 개선 문제를 협의 중이라며 '전시 내용에 대한 협의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조 장관은 이르면 이달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조선인 노동자 추도식 일정을 일본과 조율 중이라며, 9월 중 개최는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사도광산 #전시 #추도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잇슈] "선배님 나오신다 줄 맞춰~!"…이거 보면 수능 망칠 수가 없겠는데?!
- 경찰, 구미 '스토킹 살해범'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와 바이든…"정권 인수 순조롭게"
- [핫클릭]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미수용 시 계약해지" 外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