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체육회장 연임에 제동…"셀프 심의 문제 있다"
조소희 기자 2024. 9. 11. 20:50
문화체육관광부가 3번째 연임을 꿈꾸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겨냥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른바 '셀프 심의'를 통한 임기 연장이 문제가 있다는 건데요.
체육회 정관에 임원은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 차례 임기를 연장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체육회장이 자신이 임명한 스포츠공정위 위원에게 본인의 임기 연장 심의를 받는 절차는 비상식적이라는 얘기입니다.
특히 현재 스포츠 공정 위원 회장은 과거 이 회장의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1월 이 회장의 3선 도전이 유력한데 문체부의 제도 개선 권고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야4당 의원 12명, '윤석열 탄핵 준비 연대' 결성…"국민이 원한다"
- 장경태 "윤 대통령·김 여사, 부천 화재 애도기간 골프 제보"…'동행' 질문에 김용현 "사실이면 옷
- "개돼지들, 하루 천 명씩 죽었으면"…의사 커뮤니티 올라온 글
- '베트남서 폭행' 유튜버 주장에 "상황 밝혀라" 의문 제기된 이유 [소셜픽]
- "추석에 '본인 외갓집' 간다는 남편...처가는 주말에 가잡니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