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유튜브 수익 1년에 억대...강남에 자가 집 마련" ('김구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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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준이 재력을 자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개그맨 이상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운영 7년차가 된 이상준에게 "가장 수익이라든지 이런 게 괜찮았을 때가 언제인가"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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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재력을 자랑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는 "섭외의 목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개그맨 이상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운영 7년차가 된 이상준에게 "가장 수익이라든지 이런 게 괜찮았을 때가 언제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준은 "TV에 '연애의 맛'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프로를 제가 집에서 너무 재밌게 본 거다. 근데 나는 저기에 출연할 수 없으니, 내가 유튜브로 만들자 해서 '연애의 맛 대 맛'을 했었다. 여성분들을 섭외 해서 짜지 않고, 진짜로 소개팅 하고, 서로 마음에 들면 계속 찍어가는 형식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 한 5년 정도 됐다. 그게 좀 괜찮게 됐다. 왜냐하면 연애 프로그램의 끝은, 하다 보면 '내가 진짜 사귀고 있는 건가?'에 대한 헷갈림이 있다. 그럼 어느 순간이 되면 '진짜 사귀어야 하나?' 싶다. 근데 진짜 사귈 게 아니면 더 이상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두 달 하고 그만두고, 시즌2를 해서 다른 여성분을 섭외해서 시작했다. 근데 사람들이 좋아하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사람들이 댓글로 '시즌 3는 언제 나오냐?' 해서 헤어지고 또 했었다. 그러다 보니 사귀지도 않는데 난봉꾼 같은 느낌이 있어서 안 하게 되었다"라며 "근데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여성분들을 인터뷰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셔서, 그런 콘텐츠를 했다. 그때 수익이 좀 생기고, 유튜브에서 광고라는 걸 알게 됐고, 구독자도 확 늘었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이상준은 "억대 수입을 올리기도 했던 거냐"라는 김구라의 물음에 "한 달은 아니고, 연 수입으로는 그렇게 됐다. 순수익만 하면 억이 넘어갔었다"라며 "결혼해서 평생 누군가랑 같이 살 돈 정도는 없고, 저 혼자 정도는 먹고 살 정도는 된다. 강남 서초동에 자가가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재태크를 잘했나 보다"라는 김구라의 감탄에 "(번 돈을) 어머니에게 돈을 드렸는데, 그걸 허투루 안 쓰시고 잘 관리해 주셨다. 좀 여유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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