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발하자…참여 가능 단체부터"

박소은 기자 2024. 9. 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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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참여 가능한 의료계 단체부터 논의를 시작하자고 11일 제언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야의정 협의체가 사실상 불발됐다'는 보도를 첨부하면서 "의료계에서 처음부터 한꺼번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참여 가능한 단체부터 참여해서 일단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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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한꺼번에 못하더라도…일단 출범해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인근 한 카페에서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격차 대책 마련 대학생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참여 가능한 의료계 단체부터 논의를 시작하자고 11일 제언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야의정 협의체가 사실상 불발됐다'는 보도를 첨부하면서 "의료계에서 처음부터 한꺼번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참여 가능한 단체부터 참여해서 일단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출발 후 언제든 의료 단체들이 추가로 참여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는 여야의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지금은 협의체의 출발이 중요하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대화해야 하고, 대화해야만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석 전에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발시켜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자"고 주장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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