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괴산군 “인구 늘리기 100개 과제 추진” 외

[KBS 청주]괴산군은 현재 3만 명대인 인구를 4만 명대까지 다시 늘리기 위해 2030년까지 100가지 과제에 2천 6백여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괴산군은 신혼부부에게 최대 2천 5백만 원의 정착 장려금을 5년간 지원합니다.

또, 8살부터 12살 어린이에게 연간 60만 원의 행복 수당을 지급하고, 출산 장려금도 첫째아는 2천만 원, 둘째아는 3천만 원, 셋째아 이상은 5천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후 조리비와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대상 등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증평군, 추석 종합 대책 시행

증평군이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재난 사고 예방, 주민 생활 안전 등 6개 분야, 23가지 세부 계획을 추진합니다.

증평군은 명절 성수품 20가지의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민원을 접수하는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또, 쓰레기 수거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현장에 투입하고, 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사흘 동안 비상 진료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 서원국민체육센터 설계 공모 확정

청주시가 서원국민체육센터 설계 공모안을 확정했습니다.

청주시는 10개 업체의 공모안을 심사해 시설 연계 활용과 건축 계획, 공원길 산책로 활용 등이 우수한 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2027년 6월까지 성화갓골근린공원에 180억 원을 들여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지하 1층·지상 2층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노인 일자리’ 영동 녹원카페 개소

노인 일자리 참가자들이 운영하는 '녹원 카페'가 영동군 영동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영동군과 영동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부터 65세 이상 지역 주민 25명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하고, 집기 구입과 내부 시설 개선 등을 지원했습니다.

녹원 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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