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규모 미정산 사태' 티몬·위메프 대표 19일 소환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추석 연휴 직후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류화현 대표를 오는 19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추석 연휴 직후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류화현 대표를 오는 19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류광진 대표도 같은 날 소환 조사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29일 이원석 검찰총장의 지시로 서울중앙지검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지 50일 만이다.
앞서 수사팀은 지난달 1일 구영배 큐텐 대표를 비롯해 류광진 대표, 류화현 대표의 주거지를 비롯해 티몬과 위메프 등 관련 법인 사무실 7곳 등 총 10곳, 같은 달 26일 김효종 큐텐테크놀로지 대표 등 큐텐그룹 경영진 4명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6일 압수수색 영장에는 1조 4000억 원대 사기와 400억 원대 횡령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달 28일에는 선정산업체 A 사의 박 모 대표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 사 측은 지난 7월 구 대표와 류광진 대표, 류화현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선정산업체는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셀러)들에 정산 대금을 미리 지급하는 대신 수수료를 받고 수개월 뒤 플랫폼업체에서 정산금을 받는 곳이다.
수사팀은 티메프가 판매 대금을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할인 판매로 확보한 현금을 기존 판매 대금 정산에 사용한 '돌려막기'가 사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그룹의 자금 흐름, 유관 업체들과 계약을 이어 온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법원장 안병욱)는 지난 10일 티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 절차가 개시되면서 두 회사는 채권자 목록 작성, 채권 신고와 조사 등을 거쳐 회생계획안을 마련해야 한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은 12월 27일까지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