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전승빈, 한보름 표절 결백 증명

이기은 기자 2024. 9.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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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전승빈이 한보름을 구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53회에서는 등장인물 문정인(한채영)이 백설아(한보름)에게 극본 표절설을 뒤집어씌운 가운데, 나현우(전승빈)가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현우는 설아가 표절을 했다고 주장하는 이현경 작가에게 비화를 모두 조사한 후, 그대로 문정인을 찾아갔다.

나현우는 문정인의 이런 계략을 담은 녹취록까지 공개하며, 정인을 쥐구멍에 몰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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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캔들’ 전승빈이 한보름을 구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53회에서는 등장인물 문정인(한채영)이 백설아(한보름)에게 극본 표절설을 뒤집어씌운 가운데, 나현우(전승빈)가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현우는 설아가 표절을 했다고 주장하는 이현경 작가에게 비화를 모두 조사한 후, 그대로 문정인을 찾아갔다.

그는 “애초에 원작 같은 건 없다고 말하더라. 문 대표님에게 이현경 작가가 돈도 받았다고 하더라”라며 진실을 촉구했다.

문정인은 “이 작가가 5년 전부터 이야기를 준비해왔다고 했고, 난 그 말을 믿었다. 혹시 시끄럽게 굴까봐 무마하려고 돈도 준 거다”라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나현우는 문정인의 이런 계략을 담은 녹취록까지 공개하며, 정인을 쥐구멍에 몰아 넣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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