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북 대학생 채용 박람회 열려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북 대학생 채용 박람회가 오늘,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북도와 충주시, 그리고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했는데요.

충북의 바이오헬스, 배터리, 반도체 기업 22곳이 참여해 학생들을 면접하고 선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 대학 14곳의 졸업 예정 학부생과 대학원생 300여 명이 채용 절차에 참여했습니다.

제천시 “추경안 1조 2,388억 원…733억 원↑”

제천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기존 예산보다 733억 원 증액한 1조 2,388억 원 규모인데요.

주요 사업별로는 투자유치 진흥기금 100억 원, 소하천정비사업 87억 원, 주민숙원사업 49억 원, 제천사랑상품권 발행 26억 원 등입니다.

이 추경안은 오는 19일 시작되는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 진료

단양의 유일한 응급의료 기관인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추석 연휴에도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합니다.

의료원은 추석 연휴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과 공보의 3명 등 5명이 매일 1명씩 교대로 응급 진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단양의 의원급 병원 7곳도 오는 15일과 추석 당일 외에 번갈아 진료하고, 약국도 매일 3~4곳씩 정상 영업합니다.

음성군, 추석 응급실 가동…의료기관·약국 운영

음성군도 추석을 맞아 의료 종합 대책을 추진합니다.

음성군은 오는 20일까지 금왕읍에 있는 제일조은병원을 응급의료시설로 지정해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도록 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도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추석 연휴별 당직 병원과 약국은 온라인 음성군보건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주 악어봉 탐방로 개방

충주시의 명소 중 하나인 악어봉 탐방로가 오늘, 개방됐습니다.

악어봉은 그동안 월악산국립공원의 법정 탐방로로 지정받지 못해 입산이 허가되지 않았는데요.

충주시는 야생생물 보호구역 해제, 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등을 거쳐 법정 탐방로 지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