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고수온 피해 어가 재난지원금 25억 지급 외
[KBS 광주]전라남도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에게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 원인이 규명된 여수 조피볼락 양식 피해 어가 59곳에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피볼락 이와의 품종과 추가로 피해를 신고한 어가는 원인 분석을 완료해 2차 복구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전남 해역에서는 7월 24일부터 고수온특보가 발령됐고, 131개 어가에서 어류 등 629만 9천 마리가 고수온 피해로 신고됐습니다.
광주·전남 농민단체 “정부 수확기 쌀 대책 규탄”
광주전남 농민단체들이 정부의 쌀 수확기 대책이 쌀값 폭락을 막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과 쌀 협회 광주전남본부 등은 오늘(11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정부는 24년 수확기 쌀 대책을 발표했지만 쌀값 하락의 근본 원인인 2023년산에 대한 대책은 빠져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쌀 수입 중단과 2023년산 쌀 20만 톤 시장 격리, 식량안보를 위한 2024년산 공공 비축미 70만 톤 매입을 요구했습니다.
무안군, 상습 동물 학대…“견주 고발 예정”
전남 무안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강아지를 학대하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보호단체인 카라(KARA)와 무안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군은 어제 개를 때리는 동영상 등 학대 사실을 확인하고 반려견 소유권 포기 각서를 받아 강아지를 카라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당시 가해자인 견주는 집에 없었지만 견주의 가족이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반려견을 인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라는 학대 강아지를 치료하고 견주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한국시인협회-시에그린박물관 “문화·예술분야 교육 노력”
사단법인 한국시인협회와 진도의 시에그린한국시화 박물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교육과 시에그린 문학의 집에 입주하는 입주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서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에 그린 박물관은 최근 시조는 물론 한국현대시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시문학 관련 계간지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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