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20만4969원…전주보다 2.2%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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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한주 앞두고 조사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평균 20만4969원으로 전주보다 2.2%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6일에 이어 10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됐다.
대형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 연계 시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했으며, 차례상 차림 비용은 할인전 대비 5.7%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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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한주 앞두고 조사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평균 20만4969원으로 전주보다 2.2%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6일에 이어 10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됐다.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비용은 19만5053원으로 대형유통업체의 20만9636원보다 7% 저렴했다.
지난 주와 비교 시 전통시장은 0.2%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정부 할인지원 확대의 영향으로 3.1% 하락했다.
대형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 연계 시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했으며, 차례상 차림 비용은 할인전 대비 5.7%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햇신고배의 공급 확대와 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과일류가 지난 주에 비해 4.9% 하락했다.
한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3.2%, 대추, 밤 등 햇품 공급이 늘어난 임산물도 전주보다 3.1% 떨어졌다.
채소류는 시금치가 공급량 감소와 명절 수요까지 겹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해 전주보다 2.3%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고랭지 배추 등 산지가 인접한 충청·강원권의 평균 가격이 가장 낮았다.
이어 대량공급처가 밀집된 수도권의 가격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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