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보육원 아이들의 '키다리아저씨' 된 동부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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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권 산림을 지키는 동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육원 아이들의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했다.
동부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1일 강릉시 입암동에 위치한 '강릉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수천 동부산림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는 바람에서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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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영동권 산림을 지키는 동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육원 아이들의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했다.
동부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1일 강릉시 입암동에 위치한 '강릉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명절 식재료와 69만원 상당의 생필품이다. 동부산림청은 이날 생필품 마련을 위해 최근 '동부지방산림청 플리마켓'을 개최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보탰다.
최수천 동부산림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는 바람에서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산림청은 올 초에도 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연탄 3000장 배달 봉사를 하는 등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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