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경기가 KO…재미 수준 다 잡은 위너즈 격투기 WFC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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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역 인근 위너즈 스포츠 센터에서는 9월7일(토) 종합격투기 단체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WFC)' 두 번째 대회가 열렸다.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 관계자는 "세미프로 및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114명이 WFC02에서 쌓은 경험을 발판으로 큰 무대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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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역 인근 위너즈 스포츠 센터에서는 9월7일(토) 종합격투기 단체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WFC)’ 두 번째 대회가 열렸다.
세미프로 및 아마추어 60경기 중에서 개인 사정으로 취소된 대진을 제외한 57경기가 진행됐다. KO승이 18차례나 나올 만큼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 관계자는 “세미프로 및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114명이 WFC02에서 쌓은 경험을 발판으로 큰 무대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참가자들 역시 승패와 상관없이 의미 있는 WFC02였다고 입을 모았다.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은 아마추어 선수한테 실전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감사한 대회다. 현재 내 기량을 점검하고 나아가 프로 도전 가능성을 판단하는 계기가 됐다”며 밝혔다.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 측은 “점차 프로 파이터 및 경기까지 아우르는 종합격투기 단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선수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공개했다.
WFC03은 2024년 12월 예정이다. 프로 매치 포함 및 외국 시장과 연계 강화 등이 어느 시점부터 현실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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