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태풍 '야기'로 9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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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에 슈퍼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려 약 1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AFP통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치앙마이주와 치앙라이주 등 북부 지역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재난 당국이 현지시간 11일 밝혔습니다.
치앙마이주 매아이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2건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으며 4명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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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에 슈퍼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려 약 1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AFP통신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치앙마이주와 치앙라이주 등 북부 지역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재난 당국이 현지시간 11일 밝혔습니다.
치앙마이주 매아이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2건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으며 4명이 사라졌습니다.
같은 주 매파루앙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갑작스러운 홍수로 주택 수천 채가 침수되고 곳곳에서 주민들이 고립됐습니다.
당국은 "주요 강 수위가 상승하고 있어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며 "오는 17일까지 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추가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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