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상원, 논란 부른 사법개혁안 통과시켜…개헌 최대 장애 제거

유세진 2024. 9. 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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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집권 모레나당의 사법 개혁안에 반대하는 사법부 직원 등 시위대가 10일 밤(현지시각) 멕시코시티의 상원 밖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며 출동한 경찰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 상원은 11일 새벽 누구든 선거에 출마해 승리해야만 판사가 될 수 있게 하는 논란이 되고 있는 사법 개혁안을 승인, 헌법 개정의 최대 장애물을 제거했다.

비평가들은 이렇게 되면 사법부를 정치화시켜 멕시코의 민주주의를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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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AP/뉴시스]멕시코 집권 모레나당의 사법 개혁안에 반대하는 사법부 직원 등 시위대가 10일 밤(현지시각) 멕시코시티의 상원 밖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며 출동한 경찰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 상원은 11일 새벽 누구든 선거에 출마해 승리해야만 판사가 될 수 있게 하는 논란이 되고 있는 사법 개혁안을 승인, 헌법 개정의 최대 장애물을 제거했다. 비평가들은 이렇게 되면 사법부를 정치화시켜 멕시코의 민주주의를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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