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검·경,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위한 수사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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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검은 11일 부산경찰청과 함께 '딥페이크(Deep fake) 기술'을 악용한 허위영상물 제작･배포 등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검·경 수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사실무협의회에서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허위영상물 제작･배포 등 디지털성범죄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시 업무 협력 체계(핫라인)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또 영리 목적 허위영상물 제작 사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허위영상물 제작 사범은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고, 불법영상물 삭제･차단, 심리치료, 피해자국선변호사 선정 등 충실한 피해자 보호･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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