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주민행복센터 준공…‘주민 친화 복합시설’
[KBS 전주] [앵커]
고창읍 주민행복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행정과 가족 지원 기능을 더해 복합시설로 문을 열었습니다.
정읍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설 노후화 등으로 주민 불편이 잇따랐던 고창읍사무소가 행정과 가족 지원 기능을 더한 복합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새 단장을 마친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는 영유아 가족이나 장애인, 노약자 등이 편리하게 민원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습니다.
또, 가족센터가 함께 입주해 가족 돌봄 업무와 각종 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를 중심으로 황윤석도서관과 통합보훈회관 등을 건립해 행정, 문화, 복지를 아우르며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가치와 의미, 세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읍시와 재단은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해 기록물의 세계사적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쓸 계획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재확인하는 것을 넘어서, 기록물이 지닌 보편적인 가치를 세계적인 무대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남원시가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추진에 나섭니다.
남원고는 드론 특화교육과 글로벌 진로 체험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 방안을 기획해 이달 중 자율형 공립고 공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교육력을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되면 해마다 2억 원씩 5년간 정부 예산이 지원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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