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넘게 에어컨 멈춘 오피스텔…"찜통 같은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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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 청라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서 중앙제어식 냉방 시스템이 지난 1일부터 가동이 중단돼 4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한낮에 집안 온도가 34도까지 오른다"면서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도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합니다.
공사대금 갈등 사이에서 더위로 고통받고 있는 입주민들의 상황을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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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 청라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서 중앙제어식 냉방 시스템이 지난 1일부터 가동이 중단돼 4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한낮에 집안 온도가 34도까지 오른다"면서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도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합니다.
일부 주민들은 드론을 날려 땀을 식히거나 개별 에어컨을 새로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는 공사 대금 분쟁으로 전기·설비 시공업체가 냉동기를 일부러 멈춘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시공업체는 공사 대금 약 16억 원을 1년 넘게 받지 못했다며 수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공사대금 갈등 사이에서 더위로 고통받고 있는 입주민들의 상황을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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