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고, 자율형 공립고 만든다" 관계기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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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11일 남원교육지원청 및 남원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2.0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은 남원시의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2.0 사업' 공모를 지원하고자 각 기관이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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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11일 남원교육지원청 및 남원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2.0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은 남원시의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2.0 사업' 공모를 지원하고자 각 기관이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면 연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의 예산지원을 받게 된다.
남원고등학교는 남원시와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드론 특화교육 ▲SW미래채움센터 활용교육 ▲유소년 스포츠 특화모델구현 ▲글로벌 진로(영어) 체험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기획해 이달 중 응모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시는 교육지원청, 남원고와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관계기관과의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해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완화함으로써 머물고 싶은 활력 있는 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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