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대형 서핑파크 개장
KBS 2024. 9. 11. 19:33
[앵커]
독일의 내륙도시 뮌헨에 유럽 최대 규모의 파도타기 풀장이 개장했습니다.
[리포트]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위를 시원하게 미끄러집니다.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물방울이 튀어오릅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파도의 리듬을 타며 서퍼들은 자유로움와 청량감을 만끽합니다.
진짜 바다에서 서핑하는 것 같은 이곳은 지난달 독일 뮌헨 공항 근처에 개장한 인공 파도타기 공원입니다.
[카밀라 켐프/독일 여성 올림픽 서퍼 1호 : "이곳에서 30분 서핑하면 바다에서 2~3시간 서핑할 때보다 더 많은 파도를 타요. 다음 경기를 대비해 집중 훈련을 하기에도 충분합니다."]
길이 180미터, 면적 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유럽 최대 규모의 파도 풀을 자랑하는데요.
세계 최초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수준의 서퍼를 위한 맞춤형 서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레슨도 진행되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는데요.
독일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를 꿈꾸던 이들에게는 일상의 탈출구를, 뮌헨에는 또 다른 관광 명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상가 승강기에 황당한 입맞춤…잡고보니 마약 취한 20대 여성 ‘체포’
- 트럼프 “이민자가 개·고양이 잡아먹어” 발언에 해리스 ‘실소’ [지금뉴스][토론회 핵심]②
- 고려대 건물에서 화재로 대피 소동…학생들 “화재 경보벨·대피 방송 못 들어”
- 전단? 라디오? 휴대폰?…북한에 정보 전달할 최적의 수단은 [인터뷰]
- ‘무스카트의 해결사’ 손흥민이 위기의 한국 축구에 던진 3가지 메시지
- “사람들 수준이 이 정도”…중국 누리꾼들도 ‘절레절레’한 현지 마트 상황 [현장영상]
- “응급실 돌다 죽어야” 게시글 ‘수사 의뢰’…‘비상 응급 주간’ 돌입
- 내리막길 화물차, 놀이터로 향하자…경찰의 선택은?
- ‘강다니엘 명예훼손’ 탈덕수용소, 벌금 1천만 원…“비방 목적으로 제작”
- “방에서 터지는 소리나” 이번엔 부천 주택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