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남 김동선 부사장, 갤러리아주식 공개매수 목표 80%대 확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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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35)이 20일간 진행한 주식 공개매수에서 목표치의 80% 상당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20일간 한화갤러리아 주식을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했다.
앞서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4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한 이후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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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35)이 20일간 진행한 주식 공개매수에서 목표치의 80% 상당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갤러리아 주가는 공개매수 기간 1100원대에서 장중 최고 1500원대까지 상승했다가 이날 1410원에 마쳤다.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측한 주주들이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4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한 이후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섰다.
그는 이번 공개매수를 위해 자신이 보유한 한화 보통주 126만여주 등을 담보로 한국증권금융에서 544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았다.
김 부사장은 이번 공개매수에서 계획만큼 매집하지 못한 잔여 주식을 추후 장내 매수 등을 통해 매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목표 물량을 모두 확보하면 김 부사장의 한화갤러리아 지분은 현재 2.3%에서 19.8%로 늘어나게 된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의 공개매수 결과를 오는 13일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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