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내 기업 6곳과 1조 7270억 투자 협약

박우경 기자 2024. 9. 11.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의약품·자동차 부품·디지털산업 등 6개 국내 주요 기업이 지역에 총 1조 7270억원대를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엔필드씨에이, 오스템임플란트(주), 풍림무약(주), ㈜농심미분, 나노실리콘(주) 등 총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조 7274억원 상당을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주민 1154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약품·자동차 부품·디지털산업 등
공장 신·증설, 연구개발센터 설립
[천안=뉴시스] 11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이 충남도청에서 국내외 기업 6개 사와 투자협약을 하고 기업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의약품·자동차 부품·디지털산업 등 6개 국내 주요 기업이 지역에 총 1조 7270억원대를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엔필드씨에이, 오스템임플란트(주), 풍림무약(주), ㈜농심미분, 나노실리콘(주) 등 총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조 7274억원 상당을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주민 1154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A사는 30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디지털산업 기업인 ㈜엔필드씨에이는 9440억 원을 들여 데이터센터를 신설하고 409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는 2342억원을 투입해 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에 임플란트 제조 공장을 증설하고 20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풍림무약㈜은 1300억 원을 투자해 의약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나노실리콘㈜은 700억 원을 들여 실리콘 파우더 공장을 신설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