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법사위 막말 논란…정청래, 장관 향해 “감옥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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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야당은 일단 어제 대정부질문에 있었던 여러 의혹 제기 말고도,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밀어붙일 태세입니다. 어제 대정부질문 못지않게 오늘 법사위에서도 소란이 있었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말을 호 대변인님은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앞부분을 못 들었는데, 특검 추천 권한을 야당만 가지게 되어있는 법안에 대해서 어떻게 보냐고 하니까 법무부 장관과 법원행정처장이 그것은 문제가 있다고 답한 것이거든요. 굉장히 상식적인 것이지 않습니까? 중립적인 것이고요. 그런데 정청래 위원장은 정치적으로 중립하지 않으면 감옥에 갈 수 있다. 노골적인 협박이죠. 저는 지금 저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분들이 집권하면 진짜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분들이 정말 못 할 일이 없겠구나. 무소불위로 할 수 있겠구나. 그래서 법을 개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칼이 날카로우시네요, 말씀하시는 것이) 그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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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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