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이사 준비 중 현실 자각…"반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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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이 이사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주 청소 사장님이 청소 후 사진을 보내주셨다. 분진이 많아서 내일도 작업을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괜찮냐고 하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하신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부족하니 더 해주신다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고생하신다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라고 글을 적었다.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에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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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최동석이 이사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주 청소 사장님이 청소 후 사진을 보내주셨다. 분진이 많아서 내일도 작업을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괜찮냐고 하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하신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부족하니 더 해주신다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고생하신다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이런 게 장인정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나는 장인인가? 라는 반성도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게시한 사진 속에는 이사갈 집 모습이 담겨있다. 밝은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깔끔한 주방이 눈길을 끈다.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에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하나, 아들 하나가 있다.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앞서 최동석은 박지윤 명의의 제주도 집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고급 빌라촌으로, 제주 국제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위해 박지윤이 개인 재산으로 사들인 집이다. 이혼 소송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네 사람이 함께 머물던 공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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