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심지민, 실업단육상대회 男 멀리뛰기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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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의 심지민이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대회 남자 멀리뛰기에서 자신의 실업무대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범철 감독의 지도를 받는 '실업 초년생' 심지민은 11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멀리뛰기서 7m79를 뛰어 김민수(전남 장흥군청·7m75)와 성진석(충북 충주시청·7m74)에 앞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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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장대높이뛰기 과천시청 신수영, 시즌 두번째 금
성남시청의 심지민이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대회 남자 멀리뛰기에서 자신의 실업무대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범철 감독의 지도를 받는 ‘실업 초년생’ 심지민은 11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멀리뛰기서 7m79를 뛰어 김민수(전남 장흥군청·7m75)와 성진석(충북 충주시청·7m74)에 앞서 우승했다.
심지민은 1차 시기서 7m52를 뛴 뒤 기록을 늘리지 못해 4차 시기서 1,2위 기록을 낸 김민수와 성진석 등에 뒤지며 4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마지막 6차 시기서 7m79를 뛰어 역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심지민이 기록한 7m79는 개인 최고기록(7m67)을 12㎝ 경신한 것이다.
정범철 감독은 “지난해 이 곳에서 함께 열렸던 대학육상대회에서 (심)지민이가 개인 최고기록으로 우승했었는데 같은 장소에서 1년 만에 좋은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아마도 이곳과 인연이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여자 장대높이뛰기서는 신수영(과천시청)이 3m60을 1차 시기에서 성공해 3m40을 기록한 배한나(용인시청)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 지난 7월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 포환던지기서는 허지윤(부천시청)이 14m61을 던져 정유선(강원 영월군청·16m96)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녀 창던지기 이주하(부천시청·60m40)와 박아영(성남시청·48m20)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여자 200m 김소은(가평군청)과 3천m 장애물경주 손유나(부천시청)도 각각 24초79, 10분46초0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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